- 2022년 9월,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관한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공모전(연수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쇠퇴현황 분석 및 시각화)에 참여하였고 장려상을 수상하였다.
- 주최측에서 제공한 데이터 분석 배경, 목적은 다음과 같다:
- 분석 배경: 연수구는 신도시 개발 및 성장, 도시세 확산 등에 따라 도시가 급변하는 상황에 있으며, 이에 따라 원도심 쇠퇴, 지역간 불균형 발전 심화 등 문제가 바생하고 있음. 이에, 연수구는 데이터에 근거한 원도심 쇠퇴 현황을 분석하여 추후 원도심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 대책에 활용하고자 함.
- 분석 목적: 인구, 건축물, 부동산 거래, 범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쇠퇴의 원인, 현황, 예상 문제점을 분석하여,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.
- 주최측의 규정상 사용한 데이터와 코드를 공개할 수 없는 관계로, 최종적으로 제출한 발표 자료 및 상세 보고서를 첨부하였다.
- 위에서 첨부한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, 데이터 분석은 크게 탐색적 분석과 쇠퇴지표 및 복합쇠퇴지수 분석 파트로 구분되며, 후자를 맡아서 진행하였다. 맡은 역할에 대해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:
- 도시재생 및 쇠퇴와 관련한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, ‘자료 취득 가능성’, ‘이론적 근거’, ‘대표성’을 고려하여 인구사회, 산업경제, 물리환경 각 부문의 쇠퇴지표를 선정 및 산출하였다.
- 개별 쇠퇴지표 간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수구 지역별 종합적인 쇠퇴 실태를 파악하고자 복합쇠퇴지수를 산출하였다. 지표 간 상대적 중요도에 착안해 가중치를 부여해야 하는 관계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는데, 이를 위해 일반적으로 최소 50개 이상의 표본이 필요한 관계로, 보다 신뢰도 높은 가중치 산출을 위해 외부 데이터를 수집하였다. 국토교통부(2019)에서 제공한 「국토교통부_쇠퇴진단 지표(시군구/읍면동/집계구)」데이터셋에서 107개의 표본(관측치)에 달하는 인천광역시의 읍면동의 데이터를 추출하여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인분석을 진행하였다.
- 요인분석이란 여러 변수가 상호 간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여, 이들 변수 간 관계를 공통요인(내재적 차원)을 통해 규명하는 다변량 분석기법이다(이소영 외, 2012). 요인분석에서 고유치(Eigenvalue)가 1보다 큰 요인들을 추출하고, 개별 요인들의 공통성에 따라 지표의 가중치를 산출하였다.
- 아울러, 국토교통부(2019)의 쇠퇴지표에 기반하여, 2010년도 연수구의 복합쇠퇴지수와 최근 기준의 연수구 복합쇠퇴지수를 비교하였다.